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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란 강원 육민관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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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전국 학생 모의국회 법률 제·개정안 공모대회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대회입니다. 이 대회가 저에게 좋은 경험과 기억으로 남길 기대하며 팀원 최용규와 본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법안 작성 과정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관련 사례를 찾아보는 등 자료조사를 하고 사례 검토 등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점차 디지털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깨달았습니다.
본 법안 작성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사회적 의미가 있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이었기에 큰 책임감을 느끼며 임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유산 보호 및 관리’라는 주제를 깊이 탐구하면서, 개인의 권리 보호, 책임 의무와 그것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실현될지, 법이 실제로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고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 과정 중에는 여러 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힘든 순간도 많았습니다. 조문 하나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데에도 세밀한 기준과 논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팀원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과정에서 법안 작성이라는 경험이, 단순한 경험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사고력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본회의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저에게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이 이어졌고, 미처 고려하지 못했을 만한 질의가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 질문들은 날카로운 시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가 더 풍부하게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렇게 사회 문제를 눈여겨보며 수준 높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현재의 법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모의국회를 통해 ‘법은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과 토론 속에서 다듬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한 하나의 법안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런 배움의 장에 참여해 보라고 권유해 주고 싶습니다.
끝으로, 법안 준비 과정에서 함께한 팀원 최용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끝까지 지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권순영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처 : 한국4-H신문(http://www.4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