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가 ‘목적’입니다.
내가 왜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지 스스로가 정한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간혹, 내가 원하지 않는데 부모님이 원해서 신청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미국 파견의 어려움이 발생할 때 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부모님을 탓하곤 합니다.
미국 파견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일들만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감정의 기복이 있는데 약 1년간 있는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다양한 감정들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스스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지 그 이유와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 목적은 스스로 나에게 다가온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신청전에 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지 잘 생각해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