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훈

파견연도
2015
구분
학부모
마완근(2015년 미국 파견 학부모)
초등학교 6학년 겨울에 신청하고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한달 다녀옴. 현재 마석중 2학년에 재학 중인 마지훈 사례.
학부모의 걱정거리
너무 어린 나이
언어문제(과연 대화를 할 것인지)
빨래나 밥을 비롯한 청소 등 밥안 일을 해 본 적이 없다.
정리를 못함
숙박 캠프에 참여한 적 전혀 없음.(부모와 떨어져 지낸 적 거의 없음)
그래서 준비한 것
언어문제 준비 : 영어회화 학원 5개월 보냄(3개월 개인지도)
개인 장기 준비 : 피아노 몇 곡, 이탈리아 가곡 연습(피아노 학원 선생님 도움 받음)
교류 가정이 있는 아이다호 위치 및 특산물, 자연환경에 대해 사회과 부도, 구글 어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전 조사함.
무엇보다 아들 마지훈이 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늘 그곳에 가 있는 상상을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음.
성 과
언어(영어회화, 듣기)에 자신감이 생김. 2일째 교류 가정 사람들의 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도 잠꼬대도 영어로 했다고 함.(한국인 인솔교사가 안부전화 했는데 영어가 튀어나옴.)
보이스카웃 리더십 캠프 1주일 다녀온 것이 큰 경험이 됨. 비박을 했는데 하늘에 그렇게 별이 많은 지 처음 경험함. 해발 3000M 고지에서 캠프를 해 본 것도 처음이지만 규칙 역할분담을 한다는 것을 알았고, 캠프에 참여한 또 다른 학생들과도 친해짐)
생활 습관 및 에티켓에 대해 배우고 옴.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생각함.(교류 학생이 매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어서 수학문제 풀이 실력이 대단했으며 목공 실력도 대단한 했다고 함. 목공으로 스스로 투석기를 만들고 있었다고 함.) 16세 형은 컴퓨터를 수시로 분해 조립해서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놀랐으며 또 육군에 근무 중인 22세형은 한국에도 와 봤으며 중국에 3년간 유학하여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기로 함.)
카약과 낚시를 해 본 것.
전원생활을 해 봤다는 것. (자고 일어나면 그림 같은 경치가 펼치진 광경에 탄복 했고 교류전엔 주변 경관에 관심이 없었으나 교류 후 주의 깊게 경관을 살펴보게 됨.
집안일을 서로 분담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됨. 교류가정에선 각 자 할 일이 정해져 있어서 맡은 일을 안 하면 그날은 절대 게임을 할 수 없었다고 함.(우리는 휴대폰 게임이지만 그곳에는 비디오 게임.) 지훈이는 화장실 청소를 자원 했다고 함. 또한 돼지, 닭, 채소를 직접 길러 먹었는데 이에 대한 역할도 정해져 있었다고 함.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험을 함. -아침 점심은 각자 만들어 먹는다고 함. 한국에선 아직 어려서인지 음식을 만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교류를 통해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김.
경기도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꿈의 학교 프로그램 공모 선정-보이스카웃 리더십 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서를 제출하여 ‘도전과 용기의 탐험학교’ 꿈짱으로 선정 ,학교 진행.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 교류학생과 많은 대화를 하게 됨.(현지 소식은 궁금했으나 믿고 참아야 함)